 ▲한화큐셀은 통합 이후 생산량 기준 세계 1위 태양광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림은 여타 기업들과 생산량 비교 그래프 <그림=한화> [에너지경제 안희민 기자]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으로 이원화돼 태양광사업을 펼쳐 온 한화그룹은 올해 2월 두 회사를 통합, 한화큐셀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로써 한화큐셀은 태양광 셀 제조분야에서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한화큐셀은 지난 4월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전력회사인 넥스트에라 에너지에 2016년 말까지 총 1.5GW의 모듈을 공급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개가를 올리기도 했다. 1.5GW는 대구광역시 전체 인구(약 250만 명)가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전력량에 해당한다.
◇ 태양광 글로벌 전망 밝아 - 최근 글로벌 태양광 시장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으로 실적으로 거두고 있는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에 대한 전망도 한층 밝아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HS는 올해 전세계에서 걸쳐 약 57GW의 태양광 발전소가 새롭게 건설, 약 44GW의 태양광 발전소가 건설된 2014년보다 약 30%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 역시 지난해 전세계에 약 41.6GW의 태양광 발전소가 건설된 것으로 집계하고, 2015년 51.5GW, 2016년에는 57.3GW 등으로 태양광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5년에는 중국, 일본, 미국 등의 태양광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강력한 환경보호법 시행이 태양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 역시 승인된 태양광 프로젝트가 보조금 삭감 전 건설될 전망된다.
미국 역시 애플의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 계획 발표 등 태양광 산업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태양광 수요가 예상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2014년 하반기 불어닥친 저유가 상황으로 인해 글로벌 태양광 산업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2014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함으로써 태양광 산업의 역할과 위상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국내 태양광 설치량은 2014년 약 600MW로 추정되며, 2015년 태양광 수요는 약 400MW로 전망된다.
◇ 태양광, 고용창출과 중소기업 육성에 적격 - 태양광 발전은 일자리 창출효과가 크다. 미국, 일본, EU 등 대부분의 국가들은 신재생 에너지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효과가 커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2011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MW당 태양광은 135.3명, 풍력은 92.3명, 연료전지는 13.5명의 고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재생 에너지 중에서도 태양광이 가장 높은 고용 유발효과를 나타낸 것이다. 또 ILO 등 국제기구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약 2000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됐으며, 이중 태양광은 630만 명으로 바이오 관련 1200만 명 다음으로 큰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광은 전후방 연관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종합산업적 성격을 가져, 종소기업과 대기업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을 가능케 해주는 분야이기도 하다. 신재생 에너지 산업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각종 제어장치 등 IT산업, 전기전자, 소재, 화학, 반도체, 기계장치, 정보통신 건설, 토목 동 연관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창조적 생태계 구축을 가능케 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태양광 산업 제조분야 기업 가운데 90% 이상이 중소중견기업으로 구성돼 있을 만큼,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동반성장을 해야 하는 분야다. 즉 태양광 산업의 연관산업 파급효과는 투자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우리 경제에 창조와 융합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태양광 발전은 전력수요의 피크 시간대인 낮에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므로 한 여름 최대 전력 수요로 인한 전력대란 대처에 효과적인 발전수단이기도 하다. 특히 원전 및 화력발전은 대규모 정책투자와 함께 공사기간이 장기간 소요(원전 약 8년, 화력발전 약 5.5년)되는데 비해, 태양광 발전은 소규모 투자로 공사기간이 짧아(약 6개월) 단기간에 최대 전력수급 문제 해결에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다. 출 처 :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1369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