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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서울시장(가운데)가 구자철 예스코 회장(오른쪽) 등과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
[이투뉴스] 서울시가 도시가스사업자인 예스코와 공동으로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로 정제해 일반가정에 공급한다. 마땅한 활용처가 없어 버려지던 잉여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로 제조·공급하는 모범적인 신재생에너지 활용 사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예스코 도시가스 정제시설 앞에서 바이오가스 정제 도시가스 공급사업 준공 기념식에 갖고,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지난해 3월 예스코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제시설 설치 및 시운전을 거쳐 올 3월부터 가정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진 바이오가스 정제사업은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하루 2만6000㎥를 예스코에 공급, 예스코가 이를 정제해 매년 528만㎥의 도시가스를 생산해 약 7000세대의 일반 가정에 공급하는 형태다.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로 공급할 수 있는 품질기준이 2012년 개정됨에 따라 서울시와 공급사인 예스코는 이를 정제한 후 도시가스로 공급하기 위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구축했다. 아울러 시는 안정적인 바이오가스 수요처를 확보, 연간 약 15억원의 수익도 발생할 전망이다.
특히 예스코는 유럽에서 성능이 입증된 독일 EVONIK사의 멤브레인을 적용한 바이오가스 정제설비를 국내최초로 독자개발하게 돼 고효율, 저비용의 우수한 성능까지 확보했다. 향후 바이오가스 정제기술을 발전시켜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으로의 사업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연간 석유환산 5000톤의 화석연료 수입대체 효과를 비롯해 폐기물 자원화, CO2 1만2000톤의 온실가스 저감 등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성일 서울시 도시안전본부장은 “중랑물재생센터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계기로 물재생센터에서 가지고 있는 바이오가스 등 잠재 에너지원의 개발 및 활용에 박차를 가해 물재생센터 에너지 자립율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킬 것이다”며, “화석연료 사용은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는 적극 개발?활용하여 에너지 위기와 지구온난화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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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가스 정제시설 준공식에 참여한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