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나주에 '에너지밸리 센터' 건립 LS전선ㆍ일진전기 등 110개 기업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 2000억 규모 중기 육성자금ㆍ기술금융지원시스템 도입 | 2015. 03.29(일) 17:29 |   |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2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기술금융지원시스템을 도입, '에너지밸리 센터(가칭)'를 건립한다. 한전은 지난 2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광주시와 전남도 등 지자체와 함께 11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5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공동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LS전선, 일진전기 등 전력,에너지 관련 기업 대표와 임원 150여명과 전력그룹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우선 2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펀드)과 기술금융지원시스템을 도입하고 '에너지밸리 센터'를 건립해 각종 컨설팅 업무를 통해 이전기업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광주 전남지역 내 R&D 협력 사업을 위해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협력 공동개발 과제에 연간 100억 원을 투자하고 지역인재 채용기회 확대,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전 기업들의 일거리 창출에 대한 구상도 소개됐다. 한전은 민간기업과 함께 실시간 에너지정보, 원격 가전제어 등 신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에너지생활 주택인 스마트홈, 전기 자동차와 충전 인프라를 활용한 이동 시스템인 스마트 드라이브,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 등을 이용해 에너지 이용을 최적화한 스마트 캠퍼스 등 미래형 에너지사업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광주 전남 지역 송배전과 IT분야에 과감하게 투자해 지역 기업의 일거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은 한전의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계획을 현장에서 직접 접하고, 선도적으로 국토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는 한전의 계획과 비전에 공감하면서, 광주 전남지역에 대한 투자가치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긴 세월을 함께 할 동반자를 구하는 마음"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에너지밸리 조성은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혁신도시 건설 취지와도 맞닿아 있지만 광주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다"며 "에너지밸리와 투자기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시도민의 열망을 담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전남은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저렴하고 일조량, 바다수심, 풍속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산업기반도 잘 갖춰진 만큼 에너지밸리에 투자하면 꼭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출처 : http://www.gwangnam.co.kr/read.php3?aid=14276177542074380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