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latch Inc.
Introduction
CEO
Affiliated company
business Partner
Recruit
Board
Contact us
Potlatch Inc.
에경연 30주년, 기후변화‧에너지를 말하다 2016-09-05
 
에경연 30주년, 기후변화‧에너지를 말하다
기념세미나서 국내외 전문가들 현황 및 전망 논의
2016년 09월 02일 (금) 16:01:06권준범 기자  jbkwon@ienews.co.kr
페이스북트위터미투데이네이버
  
▲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올해로 개원 30주년을 맞은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국내외 에너지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와 에너지정책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를 마련했다.


에경연은 2일 리츠칼튼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미래에너지시스템 구축방향’을 주제로 개원 30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 정책・시장 여건 하에서 기후변화 대응 세계 에너지정책 변화의 조망과 함께 저탄소경제 구현을 위한 미래에너지시스템 구축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회성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IPCC) 의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1: 신기후체제 대응 글로벌 저탄소 에너지정책 변화 전망 △세션2: 신기후체제 대응 한·중·일 저탄소에너지시스템 구축 방향과 전략 △세션3: 신기후체제 대응 미래 에너지산업 발전방향 등 각 세션별 세부 주제에 관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세션1: 신기후체제 대응 글로벌 저탄소 에너지정책 변화 전망(Global Energy Prospects and Policy Priorities Post COP21)에서는 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의 발표가 있었다.


Fatih Birol 사무총장에 따르면 세계 석유시장의 수급상황이 점차 균형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16년 OECD 비회원국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90만배럴 가량 감소, 1992년 이후 최대의 감소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천연가스 생산 증가세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2020년까지 호주와 미국의 추가 생산이 세계 신규 추가생산의 9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원자력 발전용량은 2040년까지 OECD 비회원국들, 특히 중국과 인도의 용량 증대에 힘입어 610GW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나 세계 발전믹스 측면에서 원자력 비중은 과거의 최고수준에는 훨씬 못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Fatih Birol 사무총장은 “파리협약은 클린에너지기술 연구개발과 투자에 혁신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지구온도를 1.5℃ 떨어뜨리기 위해 에너지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원자력발전 등의 확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자력발전은 에너지안보와 탄소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재원조달 문제와 대중 수용성 문제는 여전히 핵심이슈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에경연 개원 30주년 기념세미나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다음으로 ‘세션2: 신기후체제 대응 한·중·일 저탄소 에너지시스템 구축방향과 전략’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의 전문가들이 각각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재규 에경연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2030년 BaU대비 37% 감축이라는 Post-202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조속한 기간 내에 온실가스 배출추세를 감소세를 바꿔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3년 기준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87%가 화석연료 연소로부터 배출되고 있으며 다시 그 중의 75%가 산업 및 발전부문 배출이란 점을 고려할 때 Post-2020 목표 달성 여부는 산업 및 발전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 정도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임재규 위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업부문의 에너지효율은 이미 OECD 최고수준으로 감축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Post-2020 목표 달성을 위한 궁극적 정책 방안은 수요관리 중심 에너지 정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기후변화와 산업정책 간의 조화 및 시장 중심의 에너지R&D 촉진 정책 추진을 통해 저탄소·고효율 국가 에너지시스템을 구축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산업 및 발전부문에 대한 배출 원단위 관리 유인정책과 단위기술 R&D의 상용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시장 중심 에너지R&D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이 임 위원의 견해다.


중국에너지연구원(ERI)의 Hongwei Yang은 "중국의 총에너지소비량 증가율과 전력소비 증가율은 2013년 이후 감소추세를 기록 중으로, 석탄소비량은 2013년 년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비화석연료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계통연결 풍력 발전량 증가세는 2013년 이후 가속화 돼 2015년 현재 풍력발전 용량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34%에 이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저감 전략은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집약도와 에너지원단위를 각각 2015년 수준의 18%, !5%를 감소시킬 계획이며, 2015년 이후부터 석탄 소비를 감소세로 바꾸기 위해 석탄을 천연가스, 전력, 배열 및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확대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비화석에너지 개발 비용을 줄여 2030년까지 비화석에너지소비량을 총에너지소비량의 20% 수준까지 확대한다.


일본에너지경제연구원의 Akihiro Kuroki에 따르면 일본은 2030년 배출량 수준을 2013년 기준 26%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에너지절약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확대, 발전효율 제고 정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 부문에 걸친 강력한 에너지절약을 통해 5000만 kl의 연료를 절약할 계획이며, 발전차액지원제도(FIT)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 행사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세션 3. 신기후체제 대응 미래 에너지산업 발전 방향’에서는 이유수 에경연 선입연구위원이 ‘에너지 프로슈머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실시했다.


이유수 연구위원은 “에너지프로슈머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력요금을 합리적으로 개선, 자생적 프로슈머발전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에너지프로슈머 발전 생태계 정착을 위한 전력요금의 개선 방향은 전력요금이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발전단가를 상회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요금 요건 조성을 위해서는 각종 전력공급 비용이 전력요금에 반영돼야 하며 환경적 요인 등과 같은 사회적 비용을 반영, 가격의 자원배분 기능을 회복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영호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은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전략-생태계 및 수용성 관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의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파리협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신재생에너지원과 결합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기초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 잠재량의 과학적 조사 및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또한 사회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수용성 제고를 위한 정책수립・추진이 필요하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강태현 삼성SDI 상무는 “전통적 제조업 경쟁 환경이 지배하는 상황에서 미래 하이테크 ESS 산업 발전을 주도할 주체에 대하여 고민해 보아야 할 시점”이라며 “전통적인 굴뚝산업과 하이테크 신기술이 접목된 시장 하에서의 비즈니스모델 구축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헌 에경연 원장을 비롯해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이지순 녹색성장위원장, 우태희 산업부 차관 등 총 350여명의 관계자들과 에너지 경제·정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출처: http://www.energy-news.co.kr/mail/mailList.php

  인쇄하기 목록으로
한·미, 청정에너지 정책대화 “연료전지 등 기술협력 강화” 이전글
CNG버스 연료보조금 지급방안 추진 다음글
 

회사소개 찾아오시는 길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