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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태양광·바이오가스…지역난방도 신재생에너지로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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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태양광·바이오가스…지역난방도 신재생에너지로
한해 800㎿ 생산…광주·전남에 폐기물 재활용 발전소 설립
기사입력 2015.07.14 04:08:02

◆ 에너지효율 높이자 / 에너지효율 높이는 공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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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가 2007년에 전남 신안군 증도면에 세운 태양광발전시설. 800㎾급 설비역량을 갖추고 있다. [사진 제공 = 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광주 대구지역 아파트 130만가구의 냉난방을 책임지는 지역 에너지사업 주력 기관이다. 한 해 발전량만 800메가와트(㎿)로 원전 1.6대를 운영하는 것과 비슷한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일상에서 쓰이는 냉난방을 주요 사업으로 하기 때문에 난방공사가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정책 의무 대상 사업자 17곳 중 하나다. RPS란 500㎿ 이상 대규모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에 일정량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지역난방공사는 RPS 의무를 성실하게 달성하는 우수 사업자다. RPS제도에는 온실가스 배출권과 같은 REC라는 정부 인증서가 있다. 보통 정부는 매년 업체에 전력발전량의 몇 %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의무활용 비율로 부과하며 갈수록 목표치를 상향 조정한다. 만약 해당 업체가 정부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면 그만큼 부족한 부분을 전력거래소에서 사와야 한다. 실제로 지난 6월 REC 현물시장 평균 가격은 9만7000원대에 형성됐다. 보통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1㎿를 생산하면 1REC를 부여받는다. 

지역난방공사는 2012년 전력발전 총량의 2%에 해당하는 약 10만REC 목표를 달성했으며 작년에는 3%인 23만REC 할당량도 채웠다. 김광석 지역난방공사 차장은 "2024년까지 정부 권고안에 따라 전력발전의 10%를 REC로 채울 예정"이라며 "정부의 특별한 권고사항이 없지만 지역난방공사는 열 에너지 분야에서도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있고 2024년까지 열에너지의 16%를 달성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열에너지 분야 RPS제도 구축에 들어갔는데 이러한 정부 정책보다 한 발자국 앞서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해 향후 에너지 수급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공사가 REC 의무량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2006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지역난방공사는 2006년 대구 사업장에 100킬로와트(㎾)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했다. 그 후 조그마한 성과를 보자 그보다 8배나 큰 800㎾급 설비를 2007년 전남 신안군에 설치한다. 

특히 2012년 RPS 의무 대상자 선정 이후에는 광주 대구 전남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건축물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도와주고 있다. 태양광 발전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태양광 발전이 '밥'이었다면 지역난방공사는 '반찬' 격인 사업들도 계속 내놓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이다.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이란 하수처리장 또는 음식물처리장 등의 소화조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열병합발전 원료로 사용하는 것이다.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난지물재생센터, 서남물재생센터 등을 준공하여 바이오가스로를 통해 생산된 열을 활용하고 있다.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우드칩 열병합발전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우드칩 열병합이란 소나무 재선충 피해를 입은 폐목재 등을 주 연료로 사용해 열과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지역난방공사는 2010년 대구에 우드칩 열병합발전소를 준공하고 폐목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등과 폐목 활용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사는 향후 폐자원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공사는 광주·전남 집단에너지사업 내에 열병합발전소를 설립하고 있다. 해당 발전소는 도심 내 폐기물을 재활용해서 만든 폐기물고형연료(SRF·Solid Refuse Fuel)를 원료로 사용하게 된다. 이 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된 에너지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내 공동주택 2만가구와 이전 공공기관, 업무용 건물의 지역난방과 전력공급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최근 SRF발전폐열을 활용한 지역냉방기술을 수출하기로 필리핀 정부와 합의했다. 지난 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한·아세안 그랜드 프로젝트 파트너십 2015'에 따르면 지역난방공사는 필리핀 MCWMC와 MOU를 체결하고 SRF 발전폐열을 활용한 '클라크 경제특구 지역냉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클라크 경제특구는 필리핀 수도인 마닐라 인근에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하루 1000t의 쓰레기를 활용해 시간당 30㎿의 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 창립 이후 최초의 기술 수출 사례"라며 "이번에 첫 삽을 뜬 것과 다름이 없다. 이번 사례를 기반으로 더욱 지속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버려지는 소각열, 매립지에서 방출되는 메탄가스 등을 회수하여 지역난방 열 생산에 활용하고 있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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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67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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