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과 충청남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7월3일 오전11시, 홍성군 죽도태양광발전소 부지에서 관계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죽도에너지자립섬’ 기공식을 가졌다. 한화S&C 김용욱 대표(사진 왼쪽 첫번째), 이병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 두번째), 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사(왼쪽 세번째), 김석환 홍성군수(왼쪽 네번째), 이성준 죽도 이장(왼쪽 다섯번째), 홍문표 국회의원(왼쪽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한화 제공)한화그룹과 충청남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충남 홍성군 죽도를 에너지자립섬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첫삽을 떴다.
한화그룹은 3일 홍성군 죽도태양광발전소 부지에서 한화S&C 김용욱대표이사, 허승욱 충청남도 부지사, 죽도주민 40여명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도에너지자립섬’ 기공식을 가졌다.
죽도에너지자립섬 건설은 지난 5월22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당시 한화그룹이 약속했던 죽도독립발전 실증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다.
충청남도 홍성군 앞바다에 위치한 죽도는 약 31가구, 70명이 거주하고 있는 작은 섬이다. 그 동안 이 섬에서 필요한 전기는 디젤 발전으로 얻어왔다. 한화그룹 등은 올 연말까지 정부 및 충남도, 충남 지역의 2차 전지 및 신재생 에너지 관련 중소기업들과 연계해 이 섬의 디젤발전을 태양광 등100%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발전용량은 태양광발전 200Kw, 풍력발전 10Kw 규모이며, 에너지저장장치인 ESS가 함께 설치돼 야간 전력공급도 해결했다.
이에 따라 죽도는 올 연말까지 기존 디젤에너지원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완전히 대체되고, 디젤발전으로 인해 야기됐던 소음과 매연 등의 문제가 해결돼 서해의 청정섬으로 변신할 수 있을 전망이다.
태양광 셀 제조분야 세계1위 기업인 한화그룹은 이번 에너지 자립섬 설치를 통해 중소-대기업의 협력모델을 제시하고 클린에너지 도입을 통해 죽도의 환경개선과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파워에너텍 등 10여개사에 이른다.
한화는 이를 통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의 모범 사례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죽도에너지자립섬 사업은 총 사업비 25억원으로 한화 60%,정부 30%,지자체가 10%를 분담하고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와 충남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죽도를 대상으로 한 독립발전 실증사업 완료 이후에는 삽시도 등 충청남도 내 7개 섬으로 에너지자립섬 사업성을 검토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 http://www.nocutnews.co.kr/news/4438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