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형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이 2020년에 70억 달러 수준으로 커질 전망이다. 그림은 신재생에너지와 연계된 전지형 에너지저장장치시스템 <그림= worldwatch institute>
[에너지경제 안희민 기자]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세계 전지형 에너지저장시스템 시장 크기가
2020년에는
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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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의 왕성한 성장으로, 그리드 규모나 주거 부문 모두에서 저장 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높힐 것으로 봤다. 2015~2020년간 그리드 규모의 전지형 에너지 저장 시스템 연평균 성장은 34%로 예측했다.
특히 신재생 그리드 통합이 에너지 저장을 활성화시키는 핵심 응용분야로 지목되고 있다.
수바 아룬쿠마 리서치 매니저는 “에너지 저장이 성장하는데는 지원 정책과 규제가 핵심 요인으로 작용된다”며 “신재생 에너지 생산 증대와 그리드로의 원활한 통합이 에너지 저장의 중요성을 높히고 있다”고 말했다. “2012년 370GW 였던 풍력과 태양광의 용량은 2025년에는1452 GW까지 늘어날 전망”이라며“스마트 그리드와 2020년이면 1조 5,650억 달러의 가치가 될 것으로 보이는 스마트 시티는 에너지 저장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 따르면 대규모 에너지 저장 기술들 가운데 양수발전이 가장 선호되고 있다. 하지만 2010년에는 99%였던 양수발전 점유율이 2015년에는 96.1%로 줄어들었다. 나머지는 전지형 에너지저장장치 등이 채웠다.
2020년까지 축열식(Thermal storage) 용량은 100% 이상, BESS용량은 90% 늘어날 전망이다.대규모 저장 장치에 대해선 PH가 여전히 선호되는 반면, 중소 규모의 에너지 저장을 위한 새로 계획중인 프로젝트와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은 축열식과 배터리 에너지 시스템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저장 시장에 있어 미국과 스페인, 일본, 한국, 중국, 독일이 가장 왕성한 성장 가능성이 보이고 있고, 그 뒤를 이어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 남아프리카, 호주가 신흥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스페인은 용융염 저장장치() 설치로 미국을 추월했으며, 한국 역시 2015년까지 약 20.6 MW 규모의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로 중국을 넘어서며 에너지 저장의 주요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출처: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141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