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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지난 11일 권문식 현대차 부회장, 윤장현 광주 시장, 유기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현대차 수소연료전지버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
브릿지경제 천원기 기자 = 현대차그룹이 광주시와 함께 추진중인 수소차 허브도시 육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현대차와 광주광역시는 지난 12일 수소자동차 허브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수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는 수소 융합스테이션, 수소 버스 등 실증 단지 조성으로 세계 수소차 산업 선점 여건을 마련하고 강소기업 육성, 수소차 양산 도시 준비, 인력양성, 마이스(MICE) 산업 연계 등 명실상부한 수소차 허브도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략의 핵심 역할을 할 ‘수소연료전지차(FCEV)& 전기차(EV) 융합충전스테이션 플랫폼 실증사업’은 기존 수소만 공급하던 충전소 개념을 가스, 전기, 열 등 다양한 에너지를 경제적이고 안전하게 공급해 친환경자동차산업과 에너지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융합스테이션은 기존 수소저장설비에 연료전지 발전 설비를 갖춰 수소, CNG, LPG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통해 수소·전기 등의 에너지를 만드는 곳이다.
에너지의 생성뿐만 아니라 판매·저장·분산·발전까지 할 수 있는 복합에너지 충전소로 수소차와 전기차 충전뿐만 아니라 전기 생산까지 가능하게 하는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를 활용해 수소연료전지 전·후방 연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확산 가능한 산업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간 62만대 생산 기반을 지원하는 지역 내 우수한 기업들, 자동차부문 혁신 지원기관과 우수 인력, 박근혜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모여 수소차 허브도시 광주라는 작품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에너지 문제, 환경규제 등 기존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미래형 친환경차 산업, 특히 수소차 산업의 필요성에 비춰볼 때 광주가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