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위원회가 1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12차 회의를 열어 고리 원전 1호기(부산 기장군)의 영구정지(폐로)를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원전 가동을 영구 중단하는 것은 국내 37년 원전 역사상 처음이다. |
|
[에너지경제 조성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위원회가 고리원전 1호기의 영구정지 권고를 결정한 가운데 부산시는 신재생 에너지 도입 등 고리 1호기를 대체할 대체전력수급계획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6월 18일까지 운영될 고리 1호기의 발전용량은 587㎿이며, 이는 국내 발전시설 총 용량의 0.6%에 해당한다.
부산시는 해상 풍력 발전단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태양광 발전시설, 바이오 열병합 발전소 등 신재생 에너지 수급 사업을 통해 현재 고리 1호기 발전용량의 117%에 해당하는 699.8㎿의 대체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부터 2조200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해운대와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전까지 해변과 산지에 540㎿ 발전용량의 해상 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한다.
또 2018년까지 2400억원을 들여 산업단지와 공공시설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을 벌여 120㎿의 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의 하나로 주목받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1기를 1674억원을 들여 해운대에 시범적으로 건립한다.
이달 중에 착공될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1기의 발전용량은 30.8㎿이다.
이밖에 부산시 강서구 화전산업단지에 60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 9㎿ 용량의 바이오 열병합 발전소도 건립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바이오 열병합발전소 건립사업을 9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출처:http://www.ekn.kr/news/article.html?no=140046